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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NewsDecember 3, 2024

[인터뷰] 다쏘시스템 인(人)사이드 (7): People Team

다쏘시스템은 가상 세계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3DEPXERIENCE 플랫폼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세상을 혁신하는 기술이 탄생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이러한 모든 혁신을 지원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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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가상 세계를 바탕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3DEXPXERIENCE 플랫폼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세상을 혁신하는 기술이 탄생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습니다. 이러한 모든 혁신을 지원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다양한 사람, 팀, 문화를 만나보는 2024 다쏘시스템 인(人)사이드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 다쏘시스템코리아 임직원들의 직원 경험 여정(employment journey)을 설계, 기획, 운영하시는 피플팀(People Team)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각자 담당하시는 업무 바탕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민지: 안녕하세요, 저는 People Value Service (PVS) 및 People Support & Administration을 담당하고 있는 남민지입니다. 저는 급여 및 사내 복지 제도 운영을 담당하고 있고, 직원분들이 HR 관련하여 올려주시는 티켓 시스템 대응, 신규 입사자와 퇴사자의 온/오프보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희원: 안녕하세요, 저는 직원분들의 성과,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담당하는 Career Performance Partner (CP) 업무와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Learning expert로 재직하고 있는 문희원입니다.

숙현: 저는 People Organization Partner (POP) 및 Organization Business Partner (OBP) 역할을 담당하는 한숙현입니다. 전반적인 HR 제도, 프로세스 점검, 조직 디자인 및 기획을 통해 HR 전체를 돌보는 역할이에요. 한국 내 HR 디렉터라고도 소개할 수 있겠네요.

하진: 저는 한국에서 채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Talent Acquisition Partner (TAP)입니다. 신규입사자분들을 채용하고, 잘 적응하시기까지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정하: 저는 People Care 역할을 하고 있는 서정하입니다. 직원들의 well-being 및 노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진숙: 저는 People & Learning Support로서 각 팀 분들의 업무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피플팀은 다양한 역할을 통해 구성원들의 직무, 성장, 회사 생활을 돕고 계시는데요, 피플팀 분들은 다쏘시스템의 어떤 부분에 만족하면서 근무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하진: 저희 피플조직이 2022년 하반기에 HR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통해 매트릭스 형태로 바뀌었어요. 이전에는 각 지역의 HR 디렉터 아래 모든 팀원들이 존재했었는데요, 이제는 피플팀 내 직무별로 팀이 구성되고, 각 지역 HR 담당자들과 협업하는 구조로요. 그래서 저는 중국에 있는 제 매니저에게 보고하고, 저와 같은 TA 업무를 하는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의 팀원들과 한 팀이에요. 외국계 회사다운 글로벌 환경이죠? 그리고 동시에 한국 피플팀과도 팀입니다. 한국팀하고만 일했다면 제 역할을 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업무에서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었을텐데, 제 직무 특성에 맞는 팀, 그리고 제가 실제로 존재하는 한국에서의 상황에 맞는 팀이 각각 있다는 게 참 든든합니다.


희원: 저에게 다쏘시스템은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곳이에요. 글로벌에서 정한 큰 틀은 있지만, 한국의 상황에 맞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경우들이 꽤나 자주 있거든요. 저희 핵심가치 중 하나가 ‘Challenge the Status Quo (기존에 존재하던 기준이나 관행을 개선하는 것)’인데요. 본사에서도 이런 부분을 허용하고, 지원해 주는 부분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하: 입사 전에는 글로벌 미팅 일정으로 시차 관련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었어요. 이전 미국계 회사에서 시차 이슈를 오래 경험해 왔거든요. 그런데 다쏘시스템에서는 글로벌 미팅은 미리 일정을 공유해 주는 편이라 제 개인 일정을 미리 조절할 수 있고, 업무니 최대한 일정을 맞추지만 혹 개인 일정으로 부득이 참석을 못 하면 일정을 조정해 주기도 해요. 프랑스 회사여서 그런지 개인의 일정도 존중해 주는 문화가 좋습니다.


민지: 다쏘시스템에 입사했을 때, 외국계 회사를 처음 경험하여 제도, 프로세스, 업무 방식 등 낯선 게 정말 많았어요. 그때마다 제 매니저는 저의 질문 혹은 제안에 깊게 고민하고 답을 해주었습니다. 답변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제 의견에 고민해 보고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의사 결정에 시간이 많이 걸려 듣고 흘릴만한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의견을 냈을 때 귀 기울여주니 저 또한 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의견을 내고자 하는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진숙: 다쏘시스템이 매년 성장하는 회사라 피플팀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해요. 비즈니스가 유지만 되는 회사라면 피플팀에서도 기존에 하던 건 이외에 추가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을 텐데, 회사가 계속 성장하다 보니 피플팀에서도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선순환의 구조인 것 같아요.


숙현: 저는 다쏘시스템에 입사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인터뷰 준비하면서 다쏘시스템이 사람에 집중한다는 메시지, 그리고 조직의 존재 이유에 대해 굉장히 공을 들여 설명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회사 비전의 흐름이 과거의 히스토리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맥락에까지 쭉 이어지도록 디자인한 게 좋더라고요. 그리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저희 비전의 큰 부분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명이 느껴지는 회사라는 점이 참 만족스럽습니다.

같은 피플팀이신데도 만족하시는 부분이 이렇게나 다르시네요. 하지만 서로의 답변을 들으시며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좋은 점도 많지만 힘든 점도 분명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민지: 업무처리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선례가 없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요. 프로세스를 만들어 가야 하는것이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지만, 업무가 많은 시즌에는 시간적으로 좀 부담스러울 때도 있더라고요.


숙현: 저는 다쏘시스템의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복잡해서 입사 후 초반에는 누구에게 어떻게 물어봐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들이 많았어요. 조직 구조를 이해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이전에도 외국계 IT 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했지만, 다쏘시스템이 좀 더 복잡한 구조인 것 같아요. 아직도 파악 중인 부분도 있습니다. (웃음)

정하: 저도 비슷한 의견이에요. 입사 후 초반에 직관성이 떨어지는 조직 구조 덕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누구에게 질문하면 되는지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HR Transformation 이후 전임자가 없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디까지 제가 업무를 담당해야 하는지 R&R이 애매한 부분도 있었어요.


진숙: 저희가 글로벌 기업인 데다 피플팀은 매트릭스 조직으로 일을 하다보니 업무 범위가 명확하지 않거나, 반대로 이중으로 업무를 하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요. 비효율적인 부분들은 개선되면 좋을 것 같아요. 앞서 언급하신 HR Transformation이 이제 만 2년이 되었고,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점차 좋아지길 바래봅니다.


희원: 저는 제가 입사한 직후, 당시 여러 이유로 피플팀 동료들의 퇴사율이 높았었어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한국팀은 불안정하다는 인식이 한국에서도, 글로벌에서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저도 이 회사에 남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어요. HR 관련한 모든 일들을 두 명이서 처리해야 해서 업무량도 정말 많았고요.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기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모두 각자 자리를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하진: 저는 회사에 ‘fun’한 요소가 조금 없다는 점이 아쉬워요. 물론 회사는 일하러 오는 곳이지만, 일하는 분위기나 이벤트들을 통해 좀 더 재밌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라는게 있으니까요. 오피스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조용한데 잘한 건 서로 더 칭찬해 주고, 힘들 땐 같이 으쌰으쌰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좀 더 퍼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쏘시스템에 재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유해 주시겠어요?

민지: 저는 입사 후 얼마 안 되어서 저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이자 한국 대표를 겸하고 계셨던 삼손 카우(Samson KHAOU) 사장님을 마주할 일이 있었는데요, 제 상사의 상사의 상사이신 줄도 모르고 저에게 뭔가 요청하시길래 직무 트레이닝하면서 배운 대로 ‘People Support Ticket’을 오픈하면 도움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하하. 그랬더니 한 번도 올려본 적이 없으니 알려달라면서 짧은 미팅을 요청하시더라고요. 그때 삼손 사장님께서 첫 티켓을 올리시게 도와드렸어요. 저의 매니저는 굉장히 많이 놀란 눈치였지만 업무를 프로세스대로 잘 처리한 부분에 대해 칭찬해 주었습니다. 또 리더로서 조직의 규칙을 존중하고 따르는 삼손 사장님의 팔로우십에도 감명 받았습니다.


희원: 저는 오피스 리뉴얼 기간 동안 공유 오피스 생활을 했던 게 기억에 남아요. 직원들의 성향이나 나이대를 감안하면 잘 적응하실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모두들 잘 적응하시고, 그 생활에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시더라고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사내 원예 동아리에서 공유오피스 여의도점을 활용하여 4월 벚꽃 시즌에 벚꽃 구경을 갔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 모임에 객원멤버로 같이 갔었는데, 업무도 하고, 평일 낮에 꽃구경도 하고, 일석이조잖아요. 게다가 제가 워킹맘이라 아이도 없이 편하게 꽃바람 쐬니 그렇게 리프레시 될 수가 없더라구요. 하하.


진숙: 저희 다쏘시스템의 서비스가 구축형(On-premise)에서 클라우드형으로 바뀌어 감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의 특징, 내부 프로세스 등에 대해 배우는 사내 자격증 과정이 있는데요, 올해 진행했던 한국의 클라우드 자격증 획득 80% 달성 과제가 기억에 남습니다. 영업과 기술영업 조직을 다 합쳐도 전 직원의 70%가 안 되는데 80%를 달성하려면 저희 같은 비영업 직군도 참가해야 가능한 목표거든요. 꽤나 어려운 목표죠? 저희 피플팀도 다들 3~4수 끝에 겨우 자격증을 획득했고, 한국 직원의 80%이상이 자격증을 획득한 후, 역시 하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어려웠지만 재밌는 챌린지였어요.

다쏘시스템 내에서 내가 원하는 포지션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면 피플팀 제외하고 어떤 직무를 해보고 싶으신가요? 역량과는 상관없이 포지션 자체의 매력도로요.

희원: 저는 세일즈요!


숙현: 저도 세일즈요. 능력이 될 지 모르나 대기업 영업팀이 제일 매력있을 것 같아요. 이전 HR 컨설팅 회사에서 영업해 본 경험이 있는데, 고객에게 콜드콜, 컨설팅 등 했던 경험들이 나름 재밌었거든요. 그리고 역시 비즈니스에서는 세일즈가 꽃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진: 오, 저도 세일즈예요. 저는 파트너 세일즈를 해보고 싶어요. 이전에 헤드헌터로 일하면서 고객을 다이렉트로 컨택하고 영업하는 것은 해봤는데, 외국계 회사에 많이 존재하는 파트너 세일즈는 직접 해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요.


민지: 저는 License Compliance(LC)팀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LC팀은 저희 다쏘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지적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 부서인데요, 제가 규정에 따라 잘못된 걸 찾고 바로 잡는 데 소질이 있다고들 하더라구요. 우리 소프트웨어 제품을 정당한 라이선스 허가 없이 쓰는 유저들 모두 잡아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숙: 저는 서비스팀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기술이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프로젝트 단위로 집중해서 일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에요. 매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는 기분도 들 것 같구요.


정하: 저는 한국에는 없는 역할이지만 데이터 애널리스트 직무를 해보고 싶어요.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가공하고 결과를 추출하는 작업에 흥미를 느끼는 편이거든요.

현재 피플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혹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다면요?

정하: 저는 하반기동안 웰빙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직원들의 건강, 마음, 사회적 부분을 케어하기 위해 7월 심폐소생술 강의, 8월 와인 강의, 9-10월 걷기 챌린지, 11월에는 재무 강의를 마쳤어요. 12월에는 전사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고요. 직원 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하진: 저는 얼마 전에 캠퍼스 리쿠르팅을 다녀왔는데요, 내년에는 학생들을 회사로 초대해서 3DEXPERIENCE Executive Center 투어를 통해 저희 제품도 직접 체감하게 해주고, 추후 진로, 적성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숙현: 우선 다양성이 있는 조직구성이 필요해 보여요. IT 기업의 특성상 남녀 성비가 불균형적이다 보니 그 갭을 좁혀가야 할 거 같고, 젊은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해서 세대 교체를 하는 것도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fun’이라는 관점에서의 ‘성장’과 ‘재미’가 함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로 우리 다쏘시스템코리아가 더 다채로워 지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다쏘시스템코리아 피플팀의 앞으로의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숙현: 우선 앞서 언급된 것처럼, 우리 팀의 안정화가 1순위입니다. 그래야 장기적인 과제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을 테니까요. 피플팀의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회사의 사업적 목표, 비전과 성장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기여하고 싶습니다. 특히, 핵심가치인 4가지의 IF WE Value를 다쏘시스템코리아에 내재화하여, ‘틀려도 된다’는 마인드로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앞으로 우리 다쏘시스템코리아가 다양하고, 번성하며, 목적의식 있는 조직 (Diverse, thriving, and purposeful organization)이 될 수 있도록 피플팀은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입사하신 후 피플팀이 점차 자리 잡아 가는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오늘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신 다쏘시스템, 피플팀, 그리고 각자의 업무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나은 다쏘시스템코리아를 만들어 가 주시길 직원의 한 명으로서 바래봅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경력직 채용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픈 포지션은 하기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쏘시스템의 채용페이지로 바로가기
▶ 채용 관련 문의: KR.HR-Recruitment@3ds.com


#  [인터뷰] 다쏘시스템 인(人)사이드

• 1편 Industry Services 팀: https://go.3ds.com/Vpv

• 2편 Facility & IT 팀: https://go.3ds.com/djD

• 3편 정운성 대표이사님: https://go.3ds.com/avp

• 4편 다쏘시스템 타운홀: https://go.3ds.com/HPb

• 5편 다쏘시스템코리아 오피스 리노베이션: https://go.3ds.com/90S

• 6편 조원주 영업대표님: https://go.3ds.com/Ayh

• 7편 People 팀: https://go.3ds.com/4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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