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글로벌 기업 연계 네트워킹 데이”에 다쏘시스템이 멘토 기업으로 참여했습니다. ESG 경영, 메타버스 등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산업의 변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쏘시스템 컨설턴트,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개별 멘토링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1. ESG경영과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 양경란 인더스트리 비즈니스 컨설턴트 디렉터, 다쏘시스템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수많은 뉴스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인류의 공동 목표이자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외면할 수 없는 메가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저자이기도 한 양경란 다쏘시스템 인더스트리 비즈니스 컨설턴트 디렉터의 <ESG경영과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ESG 경영과 메타버스와의 연관성’, ‘ESG가 기업 경영/가치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주요 평가지표’ 등 CEO뿐만 아니라, 기업의 제품을 만들고 소비하는 우리 모두가 알아야할 ESG의 핵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ESG를 실제 준비하고 실현하기 위한 기술로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버추얼 트윈”은 물리적 대상(Physical Twin)이 존재하기 전부터의 가상화를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기업이 친환경/친사회적 제품을 개발-생산-유통하는 과정을 빠르고 효율적이게 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입니다. 실제 전기차 스타트업 NIO는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ES8 모델을 3년만에 출시한 사례로 꼽힙니다. NIO는 도시 오염에 대응해 전기자동차 혁신을 이끌었으며,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문제 식별, 선행적 해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2. 데이터 기반 협업 제품 개발 방법 MODSIM 소개 – 구승회 인더스트리 프로세스 컨설턴트 기술대표, 다쏘시스템
차량 개발 단계에서 모델 검증은 중요합니다. 정확도를 위한 물리적 검증의 반복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이는 비효율을 초래합니다. 또한, 변수에 따른 오류 발생 및 데이터 손실 위험이 존재합니다.
다쏘시스템이 추구하는 MODSIM은 공통 데이터에 대한 모델링(modeling)과 시뮬레이션(simulation)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개념입니다. MODSIM을 통해 기업은 제품 개발 속도와 업무 효율을 개선할 수 있으며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여 이는 빠른 혁신으로 이어집니다.
구승회 인더스트리 프로세스 컨설턴트 기술대표는 유한요소시뮬레이션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다쏘시스템의 제품 개발 방법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MODSIM에 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12월 14일에 진행되는 MODSIM 컨퍼런스 (버추얼 이벤트, 한국어 자막)에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3. 산업형 AI 및 적용사례 – 이호상 솔루션 세일즈 스페셜리스트, 다쏘시스템
자연어 처리, RPA,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등에서 사용되는 산업형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을 B2B AI라고 부릅니다. B2B AI를 처음 접하게 되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다쏘시스템은 기업이 산업형 AI 및 머신러닝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다쏘시스템은 파이프라인 파일럿(Pipeline Pilot)이라는 도구를 통해 데이터 처리, 분석, 프레임워크의 과정을 아이콘 배치 방식으로 쉽게 구성하여 연구원들이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호상 솔루션 세일즈 스페셜리스트는 머신러닝, AI,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현업 연구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AI와 머신러닝을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4. 멘토링 및 네트워킹 – 박영록 라이프 사이언스 솔루션 컨설턴트, 다쏘시스템
강연이 끝난 후 다쏘시스템 박영록 라이프 사이언스 솔루션 컨설턴트와 강연자들이 함께 진행하는 멘토링 및 네트워킹 시간이 있었습니다. 다쏘시스템은 현장에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갖고 기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2021년 글로벌 기업 연계 네트워킹 데이는 다양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ESG경영, 메타버스, 3D 기반의 가상 모델링, 산업형 AI, 머신러닝 등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다쏘시스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